지금 힘들다면 혼자 견디지 마세요. 자살예방상담전화 109(24시간, 무료),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로 연락할 수 있습니다. 지금 위급하다면 119에 신고하세요.

정부는 10월 12일 국무총리 주재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글은 계획의 내용 가운데 일반 시민이 알아 두면 좋은 것, 곧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과 지원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정리했습니다. 정책 소식을 다루는 글이며, 방법이나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담지 않았습니다.

지금 어떤 상황인가

복지부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올해 상반기(1~5월) 자살사망자 감소가 통상적인 변동 범위를 넘어선다고 분석했다고 복지부는 밝혔습니다. 다만 계획의 비전은 숫자 감소가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누구나 도움을 청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기본 안전망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 가지 전략 — 무엇이 달라지나

제6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의 다섯 가지 전략
B.A.S.I.C. 다섯 전략 요약 — 보건복지부 10월 12일 보도자료 기준

복지부는 계획을 B.A.S.I.C.라는 다섯 전략으로 묶었습니다.

전략핵심 내용
Basic Safety Net(생명지킴 안전망)위기가 생겼을 때 신속한 대응과 치료·보호 제공
Active Outreach(적극적 발굴·예방)도움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기관이 먼저 위험을 발견해 지원
Structural Support(구조적 근본 원인 해소)채무·빈곤·고립·돌봄 같은 사회·경제적 요인을 정책 대상에 포함
Integrated Care(맞춤·통합형)학생·청소년, 범죄피해자, 특수직군, 유족 등 대상별 지원
Community Accountability(국가·사회 책임 강화)중앙정부뿐 아니라 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책임

내가 알아 둘 변화

위기에 처했을 때

치료와 비용

돈과 돌봄 문제

학생·청소년과 유족

AI는 어떻게 쓰이나

계획에는 AI를 활용한 자살위험 예측과 지역별 동향 분석이 포함됐습니다. 또 109 상담일지 작성이나 자살유발정보 모니터링처럼 사람이 직접 하던 업무를 AI가 돕도록 해, 전문 인력이 상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자살동기분류도 지금의 7가지에서 27가지로 세분화해 정보의 질을 높이고, 건강보험 이력 등과 결합해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듭니다. 복지부는 구체적인 사업명이나 예산, 개인정보 보호 방안은 이번 보도자료에서 따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3월에 발표된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

복지부는 3월 27일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비전으로 한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도 발표했습니다. 6대 분야, 17대 핵심과제, 53개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고, 눈에 띄는 숫자는 이렇습니다.

항목현재개선
급성기 집중치료실 병상391개2,000개
동료지원 쉼터7개17개
동료지원인 인건비 지원88명300명
정신질환자 주거지원7호100호
권역트라우마센터5개17개

청년 정신건강검진과 병역판정검사에서 위험군으로 나온 사람은 첫 진료비 지원과 심리상담 바우처로 치료·상담에 연결하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전화번호 109, 1577-0199, 1375, 119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곳

마음이 계속 무겁다면 우울증 증상 정리를 읽거나 아래 자가진단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은 진단이 아니며, 점수와 상관없이 힘들다면 상담을 받아 보세요.

광고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