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일본 성인 112만 명의 자료입니다. 독감 진단 때 소염진통제를 시작한 사람과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성분)을 시작한 사람을 비교했습니다.
- 14일 안에 새로 신경·정신 관련 진단이 기록된 비율은 10만 명당 79.6명 대 71.2명이었습니다.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 하지만 "안전하다"는 결론도 아닙니다. 아이는 이 연구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이 글은 논문 초록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초록에 정확한 게재일이 없어 2026년 11월호 기준으로 표시했습니다.
왜 이런 연구를 했나요
- 일본은 2001년부터 독감 열에 아세트아미노펜을 권고해 왔습니다.
- 독감 뒤 뇌에 문제가 생긴 아이들에게서 디클로페낙, 메페남산이라는 소염진통제를 먹은 경우가 더 나빴다는 사례 보고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 이번 연구는 그와는 다른 질문입니다. 성인이 독감에 걸렸을 때 소염진통제를 시작하면 짧은 기간 안에 신경·정신 진단이 더 많이 생기는지 봤습니다.
어떻게 비교했나요

- 일본 건강보험 청구 자료(2018~2025년)에서 독감 진단을 받은 18~64세 성인 112만 5,391명을 골랐습니다.
- 진단 당일 같은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으로 두 군을 나눴습니다. 소염진통제 12.5%(그중 86%가 록소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87.5%였습니다.
- 약을 처방받은 뒤 14일 안에 새로 기록된 신경·정신 관련 진단을 비교했습니다.
- 환자 조건이 비슷해지도록 통계로 맞춰 계산했습니다. 약을 사람마다 무작위로 나눈 시험은 아닙니다.
결과: 뚜렷한 차이는 없었다

- 소염진통제 시작 군은 10만 명당 79.6명, 아세트아미노펜 시작 군은 71.2명이었습니다. 차이는 10만 명당 8.4명입니다.
- 위험비는 1.12로, 소염진통제 쪽이 12% 높게 계산됐습니다. 그런데 오차 범위(0.92~1.36)가 1을 포함해서 "같을 수도, 더 높을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 분석 방법을 바꿔도 비슷한 결과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성인에서 소염진통제가 더 위험하다는 증거도, 안전하다는 증거도 이 연구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연구진도 최대 36%까지 높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 결과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요
- 보험 청구 자료라서 실제 증상이 아니라 진단 기록을 본 것입니다.
- 증상이 더 심한 사람이 특정 약을 처방받았을 수 있어, 이 영향이 완전히 걸러지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 디클로페낙과 메페남산은 처방이 너무 적어 평가하지 못했습니다.
- 어린이와 독감으로 이미 뇌에 문제가 생긴 경우는 이 연구가 다루지 않았습니다.
- 소염진통제는 일본에서 록소프로펜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국내에서 주로 쓰는 약과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국내 안내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할까요
- 독감이 의심될 때 어떤 해열진통제를 쓸지는 위장, 신장, 임신, 먹는 약에 따라 달라집니다.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고 고르세요.
- 이 연구 때문에 소염진통제를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볼 수도,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 아이의 독감은 이 연구와 별개입니다. 소아과 안내를 따르세요.
- 독감 중에 경련, 의식이 흐려짐, 이상한 행동이나 말, 반응이 없음이 나타나면 기다리지 말고 119 또는 응급실로 가세요.
- 독감은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대비입니다. 일정은 65세 이상 독감 예방접종 일정과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