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나오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숫자가 너무 많아서 정작 ‘나는 어디에 해당하나’를 찾기 어렵습니다. 2025년 결과(9월 30일 발표)에서 질병관리청이 짚은 결론은 한 줄입니다. 연령대마다 신경 써야 할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20·30대와 40·50대로 나눠 보겠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2개 지역 4,800가구, 1세 이상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이동검진차량 안에서 검진과 면접·설문으로 진행했고, 연도별 비교 수치는 연령 구성 차이를 보정한 값입니다.

20·30대: 술은 줄고, 담배·운동·지방은 나빠졌습니다

2024년과 견주면 좋아진 것과 나빠진 것이 섞여 있습니다.

40·50대: 비만과 만성질환이 올라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연령대가 이번 결과의 ‘주의 구간’이라고 봤습니다.

전체 국민 기준 핵심 숫자

지표결과
비만 유병률(19세 이상)남자 49.1%, 여자 28.7%
당뇨병 유병률남자 13.1%, 여자 7.6% (전년과 큰 차이 없음)
고혈압 유병률남자 28.2%, 여자 17.8%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남자 26.1%, 여자 22.4%
고위험음주율12.6% (전년보다 소폭 감소)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49.5% (남녀 모두 감소)
나트륨 섭취량하루 3,043mg (전년과 큰 변화 없음)

10년 흐름: 과일은 줄고 음료는 늘었습니다

2016년과 2025년을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올해 처음 나온 ‘마음’ 지표

2025년부터 사회적 지지, 삶의 만족도, 외로움을 묻기 시작했습니다.

소득이 높을수록 지지와 만족도가 높고 외로움은 낮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어디까지 해석할 수 있나

이 조사는 한 해 단면을 보여 주는 자료라서, 원인까지 말해 주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분석은 11월 30일 ‘2026년 국가건강조사 결과발표회’에서 공유되고, 상세 통계보고서와 원시자료는 12월에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knhanes.kdca.go.kr)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내 나이대의 숫자가 마음에 걸린다면, 아래 자가진단과 수치 해석 글로 지금 상태를 먼저 가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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