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해보기 · 치질

변을 보고 휴지를 봤더니 선홍색 피가 묻어 있으면 많은 분이 "치질인가?" 하고 먼저 생각합니다. 치질은 흔한 병이고 집 관리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항문에서 나는 피가 모두 치질은 아닙니다. 이 글은 영국 NHS와 미국 NIDDK 자료를 바탕으로 증상, 집에서 하는 관리, 병원에 가야 하는 때를 정리합니다.

이 글에서 볼 것 · 9
  1. 한눈에 보기
  2. 이럴 땐 바로 응급실
  3. 치질이란
  4. 증상
  5. 치질이라고 단정하면 안 되는 이유
  6. 집에서 하는 관리(NHS)
  7.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
  8.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할까요
  9. 자주 묻는 질문

한눈에 보기

이럴 땐 바로 응급실

피가 멈추지 않거나, 피를 많이 흘렸거나, 큰 핏덩이가 나오거나, 항문 주변이 매우 심하게 아프면 119에 신고하거나 응급실로 가세요. NHS는 이런 경우 응급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하며 스스로 운전해서 가지 말라고 합니다.

오늘 안에 병원에 가야 하는 신호도 있습니다. NHS는 열이 높거나 오한이 들고 온몸이 안 좋을 때, 항문 주변에서 고름이 나올 때, 아프지 않은데 피가 날 때를 긴급 진료 대상으로 분류합니다. 또한 변이 타르처럼 까맣고 끈적하다면 위·소화관 출혈일 수 있어 서둘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마지막 항목은 이 글이 덧붙인 일반적인 경고 신호입니다.

치질이란

NHS는 치질을 항문 안과 주변의 혈관이 부은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변비, 배변할 때 힘주기, 무거운 물건 들기, 임신, 나이, 비만이 위험 요인입니다. NIDDK는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기, 만성 설사, 식이섬유가 적은 식사도 요인으로 듭니다.

증상

구분증상
NHS가 꼽는 증상배변 뒤 선홍색 피, 항문 가려움, 변을 또 보고 싶은 느낌, 속옷·휴지에 묻는 점액, 항문 주변 덩어리, 항문 주변 통증
안쪽 치질(NIDDK)피가 나는 것이 주 증상이고 대개 아프지 않습니다. 밖으로 빠져나오면 아플 수 있습니다.
바깥쪽 치질(NIDDK)가려움, 단단하고 아픈 덩어리, 앉을 때 아픔. 많은 경우 며칠 안에 가라앉습니다.

이 글의 치질·항문 증상 자가진단은 증상 7가지가 몇 개 해당하는지 세고, 응급 신호와 진료 시점을 함께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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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라고 단정하면 안 되는 이유

NIDDK는 직장에서 나는 출혈은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에서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출혈이 있으면 진료를 받고, 집에서 1주 치료해도 증상이 계속되면 진료를 받으라고 안내합니다.

대장 검사가 필요한 때와 방법은 대장암 검진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 관리(NHS)

약국에서는 통증·가려움·부기를 줄이는 연고와 변비약을 상담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잦다면 변비 증상과 관리도 함께 보세요.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

상황권고
피가 멈추지 않음·많음·큰 핏덩이·심한 통증119 또는 응급실(NHS)
열·오한과 몸 상태 악화, 고름, 통증 없는 출혈오늘 안에 진료(NHS는 긴급 예약)
집 치료 1주 뒤에도 계속, 점점 나빠짐, 자주 재발, 평소와 다른 변화진료(NHS·NIDDK)
처음 난 피, 대장 검사를 받은 적 없음가까운 시일 안에 진료로 확인

병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약을 쓰거나, NHS가 소개하는 고무밴드 결찰, 경화 주사, 전기·적외선 응고 같은 비수술 치료를 하고, 필요하면 수술을 합니다.

쉽게 말하면 치질은 흔하고 집 관리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피가 났다면 치질이라고 혼자 정하지 말고 한 번은 진료로 확인하세요. 피가 멈추지 않거나 많이 나거나 심하게 아프면 바로 응급실입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할까요

  1. 응급 신호(멈추지 않는 출혈, 많은 피, 심한 통증)가 있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2. 열·오한, 고름, 까만 변이 있으면 오늘 병원에 갑니다.
  3. 없다면 수분·식이섬유, 힘주지 않기로 집 관리를 합니다. 출혈 중에는 이부프로펜은 피합니다.
  4. 피가 처음 났거나 1주 넘게 계속되면 항문외과·외과·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변 볼 때 피가 나면 무조건 치질인가요?

아닙니다. NIDDK는 직장 출혈이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대장암에서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처음 난 피나 집 치료 1주 뒤에도 계속되는 증상은 진료로 확인하세요.

치질은 저절로 낫나요?

NIDDK는 바깥쪽 치질의 증상이 며칠 안에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많은 경우 수분·식이섬유와 힘주지 않기 같은 집 관리로 좋아지지만, 계속되거나 반복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치질에 이부프로펜을 먹어도 되나요?

NHS는 피가 날 때는 이부프로펜을 먹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통증에는 파라세타몰(아세트아미노펜)을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약이나 지병이 있다면 약사·의사와 상의하세요.

치질은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NHS는 병원에서 고무밴드 결찰, 경화 주사, 전기·적외선 응고 같은 비수술 치료를 소개하고, 필요한 경우에 수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어떤 치료가 맞는지는 진찰 후 의사가 정합니다.

임신하면 치질이 생기나요?

NHS는 임신을 치질의 위험 요인으로 꼽습니다. 임신 중이나 출산 뒤에는 약을 쓰기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본 문서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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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본 문서는 아래 공공 보건기관의 공개 자료를 참고해 작성했습니다. 각 기관의 원문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