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백신은 여자아이만 맞는 것 아닌가요?” 올해부터는 아닙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5월 6일부터 만 12세 남자 청소년(2014년생) 을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넣었습니다. 지원이 되는 만큼, 놓치지 않으려면 대상과 일정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질병관리청 원문은 확인하지 못했고, 아래 내용은 질병관리청 발표를 전한 언론 보도(머니투데이 2026-04-16, 데일리팜 2026-05-21)를 바탕으로 합니다. 접종 전에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나 보건소(문의 1339)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누가, 언제, 어떻게

- 새로 추가된 대상: 만 12세 남성 청소년, 2014년생(2026년 5월 6일부터)
- 기존 대상: 12~17세 여성 청소년, 18~26세 저소득층 여성
- 백신: HPV 4가 백신
- 횟수: 2회(0개월, 6개월 간격 — 머니투데이 보도)
- 비용: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 향후 계획: 질병관리청은 해마다 대상 연령을 한 살씩 넓힐 계획이며, 2015년생이 내년 대상이 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 올해 2회를 못 끝내도: 2014년생이 올해 안에 2회를 마치지 못하면 내년에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고 안내되었습니다.
남자도 맞아야 하는 이유
- 데일리팜에 인용된 한국MSD 미디어 세션 전문가는 HPV가 남성에서도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킬 수 있고, 남녀 모두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라고 설명했습니다.
- 영국 NHS는 HPV 백신이 자궁경부암, 구강암, 음경암 등 특정 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영국에서 백신 도입 뒤 HPV 관련 암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합니다. 영국은 12~13세 남녀 모두에게 학교에서 접종하며, 2006년 9월 1일 이후 출생한 남성은 만 25세 생일 전까지 놓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접종 시기로는 만 11~12세가 권장된다고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데일리팜).
접종률 격차는 얼마나

한국 남성 청소년의 HPV 1차 접종률은 0.2% 수준으로 소개되었습니다. 호주 77.7%, 영국 71.2%, 미국 59.0%와 비교한 수치입니다. 다만 이 비교는 백신 제조사인 한국MSD가 연 미디어 세션 자료를 데일리팜이 전한 것이어서, 정확한 산출 기준과 연도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격차가 크다는 방향은 의미가 있지만, 숫자 자체는 참고용으로 봐 주세요.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
- 국가 지원 백신이 4가라는 점에 대해 일부 전문가는 예방 범위가 더 넓은 9가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정책이 바뀐 것은 아닙니다.
- 2014년생이 아닌 남성(예: 2013년 이전 출생)은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자비 접종 비용과 권장 여부는 이 글의 자료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접종 간격이나 다른 백신과의 동시 접종 가능 여부는 접종 기관에서 안내를 받으세요.
부모님이 할 일
- 자녀가 2014년생 남아인지 확인합니다.
-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보건소에 접종 가능 여부를 전화로 먼저 확인합니다.
- 2회 접종 일정(0개월, 6개월)을 달력에 적어 둡니다. 올해 못 끝내도 내년에 무료로 이어서 맞을 수 있습니다.
- 성인의 암 검진 일정도 함께 챙기세요. 암 검진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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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질병관리청 발표(머니투데이 보도) · 2026.04.16 발표
- 데일리팜(한국MSD 미디어 세션 보도) · 2026.05.21 발표
- 영국 NHS · 2026.10.27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