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카페인 400mg 이하”라는 기준은 많이 들어 봤어도, 내가 마시는 커피가 몇 mg인지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아메리카노를 하루 3잔 마신다면 상한선을 넘는 걸까요? 한국 식약처 조사와 미국 FDA 자료로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먼저 결론: 같은 3잔이라도 약 320mg에서 740mg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컵 크기와 가게, 추출 방식에 따라 카페인이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준선은 성인 400mg이지만, 내 몸이 반응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기준선: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식약처의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 체중 1kg당 2.5mg 이하입니다. 미국 FDA도 대부분의 성인에게 하루 400mg을 부정적 영향과 대체로 관련되지 않는 양으로 제시하며, 12온스(약 355mL) 커피 2~3잔 정도라고 설명합니다.

기준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같은 임산부라도 식약처는 300mg 이하, 영국 NHS는 200mg 이하를 안내합니다. 어느 쪽이 맞다고 단정하기보다, 임신 중이거나 준비 중이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라는 FDA 안내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1잔은 몇 mg일까
- 식약처 조사(2015년 발표): 1회 제공량 평균 카페인 함량은 커피침출액 107.7mg, 커피음료 88.4mg, 조제커피(커피믹스 등) 52.9mg입니다. 한 보도는 커피전문점 커피 1잔 평균을 107.7mg으로 전하며, 성인이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권고량을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 FDA(미국): 12온스 브루 커피(일반) 113~247mg, 홍차 약 71mg, 녹차 약 37mg, 카페인 탄산음료 23~83mg, 에너지음료 41~246mg입니다. 에너지음료는 16온스 기준 54~328mg까지 보고됩니다.
직접 계산해 보면

| 하루 커피 | 식약처 평균(잔당 107.7mg) | FDA 12온스 기준(잔당 113~247mg) |
|---|---|---|
| 2잔 | 약 215mg | 226~494mg |
| 3잔 | 약 323mg | 339~741mg |
| 4잔 | 약 431mg | 452~988mg |
이 표는 단순 곱셈입니다. 읽을 때 주의하세요.
- 식약처 평균으로 보면 3잔(약 323mg)은 400mg 아래, 4잔부터 넘습니다.
- FDA의 12온스 범위로 보면 3잔이 이미 400mg을 넘을 수 있습니다(339~741mg).
- 식약처 수치는 2015년 발표이고 그 가게들의 평균입니다. 요즘 매장의 컵 크기와 샷 수, 원두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커피믹스는 1회 평균 52.9mg이라 하루 8잔을 마셔야 약 423mg입니다. 다만 믹스도 가게 커피와 함께 마시면 합산됩니다.
- 커피 말고 차, 콜라, 에너지음료, 초콜릿에도 카페인이 있어 합산해야 합니다.
한국인은 평균 얼마나 마실까
식약처의 같은 평가(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2년 자료 기준)에서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섭취량은 67.8mg(성인 최대 권고량의 약 17%)이고, 성인은 81.9mg이었습니다. 성인의 카페인 섭취 기여 식품은 조제커피 72%, 커피침출액 15%, 커피음료 5% 순이었습니다. 이 자료는 10년 넘은 것이라 지금의 커피 소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숫자보다 중요한 것
- 같은 양이라도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두근거림, 불안, 불면이 올 수 있습니다. FDA는 과다 섭취 때 심박수 증가, 두근거림, 혈압 상승, 불면, 불안, 초조함, 속 불편, 메스꺼움,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 NHS는 불면 대처로 잠자기 최소 6시간 전부터 카페인을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총량이 같아도 오후 늦은 시간에 마시면 잠에 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매일 마시다 줄일 때 두통과 피로가 올 수 있습니다. FDA는 점진적으로 줄이라고 안내합니다.
내 커피를 점검하려면
- 오늘 마신 커피를 컵 크기(12온스 = 약 355mL 기준) 와 함께 적어 보세요.
- 위 표에서 식약처 평균과 FDA 범위로 각각 계산해 범위로 보세요.
- 차, 에너지음료까지 합산합니다.
- 줄이기 어렵거나 금단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 의존·과다 섭취 자가진단과 카페인 의존과 과다 섭취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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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 2015.06.30 발표
- 의약일보(식약처 발표 보도, 언론 보도) · 2015.07.01 발표
- 미국 FDA · 2026.10.24 발표
- 영국 NHS · 2023.05.17 발표
